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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과급 '줬다 뺏기'...역대급 횡령 사건 터진 경남은행의 대처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7-03 3 Dailymotion

BNK경남은행 간부의 '3천억원대 횡령 사건'과 관련해 은행 측이 전 직원들의 3년치 성과급을 환수하기로 최근 결정하면서 노조가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은행은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2021년∼2023년 직원들에게 지급된 성과급 중 일부 항목(이익배분제, 조직성과급, IB조직성과급)에 대해 환수하기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지난해 은행 내부에서 불거진 역대급 횡령 사건의 여파입니다. <br /> <br />이 사건 횡령 규모는 당초 560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가 추가 수사가 진행되면서 3천억원대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성과급 환수가 예정된 대상은 경남은행 소속 전 임직원 2천200여명입니다. <br /> <br />환수 예정액은 1인당 100만∼200만원 안팎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 측은 성과급 환수 방침이 알려지자 즉각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"노조와의 합의 없이 공제(환수)는 불가피하다"며 "관련 직원들의 권한을 노조가 위임받아 법률 대응에 나설 계획"이라는 입장을 조합원들에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개인의 횡령 사건을 직원들이 연대 책임지는 꼴이라는 불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은행 관계자는 "이익이 났다고 해서 성과급을 받았는데 알고 보니 이익이 줄어든 상황이니 환수가 불가피한 상황"이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해를 구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AI앵커 : Y-GO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70315384757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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